목차 1. 열 처녀 비유 (1~13절)25장 1절 말씀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5장 1절 해설1) "그 때에"의 의미이는 앞선 24장의 내용과 이어지는 표현이다. 24장은 예루살렘 멸망의 징조와 인자가 재림하실 때의 징조들을 다루며, 특히 "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"(24:36)는 말씀으로 마무리된다. 따라서 "그 때에"는 인자가 재림하시는 그 시점을 가리키며, 25장의 세 비유 모두 이 재림의 때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. 2) "천국은 마치 ~와 같다"의 표현 방식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본질을 직접 설명하시기보다 일상적인 비유를 통해 가르치신다. 여기서는 당시 유대인의 혼인 풍습이 배경으로 사용된다. 신랑이 신부의 집에서 신부를 데려오는 과정에..
목차 1.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 (1-5절)26장 1절 말씀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6장 1절 해설1) "이 말씀을 마치시고"의 의미마태복음에는 예수께서 긴 가르침을 마치실 때마다 반복되는 맺음 표현이 있다. 산상수훈 끝(7:28), 천국 비유 끝(13:53), 교회 공동체 교훈 끝(19:1), 그리고 이곳 26:1이다. 마태는 이 표현으로 **다섯 개의 큰 강화(講話)**를 구분한다. 다만 26:1에서는 "이 말씀"에 **"모든"**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. 원문 그대로 옮기면 "이 모든 말씀을 마치시고"이며, 이는 공생애 전체의 가르침이 여기서 완결되었음을 나타낸다. 2) 바로 앞 내용과의 연결"이 말씀"은 직접적으로 마태복음 24-25장의 감람산 강화를 가리킨다. 여기에..
목차 1.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넘겨지심, 유다의 최후 (1-10절)27장 1절 말씀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7장 1절 해설1) 배경: "새벽에"앞 장(26:57-68)에서 예수는 밤에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이미 심문을 받았다. 유대 전통상 사형이 걸린 재판을 밤에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기에, 날이 밝자 공식 회의를 다시 열어 절차의 외형을 갖추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. 새벽이라는 시간은 이들이 얼마나 서둘렀는지도 보여 준다. 유월절을 앞두고 군중이 동요하기 전에 일을 끝내려는 의도였다. 2) 의논한 사람들: "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"당시 유대 최고 의결기관인 산헤드린(공회)의 지도층을 가리킨다. 여기서 **"모든"**이라는 표현에 주목할 만..
목차 1. 빈 무덤과 천사의 소식 (1~8절)28장 1절 말씀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8장 1절 해설1) 시간: 안식일이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안식일은 유대 달력으로 금요일 해 질 녘부터 토요일 해 질 녘까지이다. 예수님은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급히 장사되셨기 때문에, 여인들은 안식일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. 안식 후 첫날은 오늘의 일요일이다. "되려는"이라는 표현은 날이 막 밝아 오는 동틀 무렵을 뜻한다. 다른 복음서도 이른 시각이라는 점은 같다(막 16:2, 눅 24:1, 요 20:1). 복음서마다 "아직 어두울 때", "해 돋을 때"처럼 표현이 조금씩 다른데, 어둠이 걷히며 날이 밝아 오..
목차 호세아 읽기 전 둘러보기1. 저자와 활동 시기호세아는 북이스라엘 출신의 선지자로, 구약의 소선지서 12권 중 첫 번째에 위치한다활동 시기는 대략 BC 750~722년경으로, 여로보암 2세 통치 말기부터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하기 직전까지다이 시기는 북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 중 하나였다 — 여로보암 2세 이후 왕들이 짧은 기간 안에 암살로 교체되며 정치적으로 극도로 불안정했다2. 시대적 배경: 왜 하필 이때인가여로보암 2세 시대(BC 793-753)는 겉으로는 경제적 번영을 누리던 시기였다 — 영토 확장, 무역 발달로 부유해졌다하지만 그 번영의 이면에는:빈부격차 심화와 사회적 불의바알 숭배를 비롯한 우상숭배가 만연 (가나안 종교와 혼합된 신앙)종교적 형식은 유지하면서도 하나님과의 ..
목차 1. 자녀들에게 호소 : 너희 어머니와 다투라 (1절~4절) 2장 1절~2절 말씀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2장 1절 해설1장 마지막(10-11절)에서 예고된 회복이 여기서 곧바로 실행된다1장에서 심판의 상징이었던 이름들이 **"부정 접두어(로-)가 빠진 형태"**로 다시 등장한다:로암미(내 백성이 아니다) → 암미(내 백성)로루하마(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) → 루하마(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)즉, 백성들끼리 서로를 부를 때 이제는 심판의 이름이 아니라 회복된 이름으로 부르라는 명령이다2장 2절 해설여기..
